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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2017 KBO프로야구는 예상을 뒤엎은 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초반이기는 하지만 놀라운 결과가 나오고 있어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있었던 WBC의 실망스런 결과로 인해 프로야구의 인기를 걱정했었지만 역시나 많은 분들이 프로야구 한 게임, 한게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퇴근시간에 보면 많은 분들이 모바일로 야구 중계를 보면서 있는 분들이 많네요. 프로야구의 인기는 쉽사리 식지 않나봅니다. 4월의 성적은 믿지 않는게 좋다는 야구계의 떠도는 말 중 하나인데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2017 프로야구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2017.4.17일 기준)

프로야구 순위

4월 17일 기준으로 현재 1위는 기아타이거즈 입니다. 최형우 선수의 영입과 양현종 선수의 잔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최근 5연승에 힘입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는 롯데자이언츠 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 활약에 힘입어 2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동률 2위 한팀이 더 있는데 KT WIZ 입니다. 선발투수의 야구가 진행되고 성적이 좋으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새로운 감독에 소통의 리더쉽이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4위는 LG트윈스 입니다.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6연승을 거두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그 후 5연패를 기록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팀들을 살펴보면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두산이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습니다. 시즌전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프로야구 순위 하고는 많이 달라졌네요.

타자 부문에서는 역시 이대호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네요. 한국과 일본, 미국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경험이 많아서인지 시즌 초반부터 팀 분위기도 이끌고 성적도 이끄는 리더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바람의 손자라고 불리는 이정후 선수의 활약도 요즘 뉴스에서 잘 나올만큼 뛰어납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피어밴드 선수의 활약과 장현식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피어밴드는 올시즌 너클볼을 선보이며 23이닝 무실점, 게다가 지난해부터 계산하면 27과 2/3이닝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 않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장현식 선수는 매경기 5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탈삼진은 27개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네요.

향후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될지 프로야구 순위가 궁금해집니다. 각팀의 선수들 모두 지난 겨울시즌에 흘린 땀방울과 노력들이 결과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있는데 요즘 못해서 야구 볼 맛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