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새주말드라마 호텔킹 2회(2014.4.6일 방송분)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려는 아모네(이다해)의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첫 회에서는 악역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던
차재완(이동욱)의 아모네를 향한 연민의 모습이 전개되었습니다
중구(이덕화)는 친구인 아모네의 아버지를 죽였을 인물로 보여집니다
이는 유일한 7성급 호텔인 씨엘을 차지하려는 음모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모네의 등장으로 상황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모네가 호텔로 들어오자마자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진범을 찾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해 중구의 계획에 차질이 생깁니다
이에 중구는 차재완에게 지시를 하지만
차재완이 아모네를 감싸려는 모습을 보이자
벌써 마음이 약해졌냐며
내가 너의 주인이다는 애기와 함게
아모네의 일에서 손 떼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는 아모네와 차재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악역다운 면모를 과시합니다
이미지 출처 : TV리포트
호텔킹에서 가장 신비로운 인물은 매니저 백미녀(김해숙)입니다
첫 회부터 2회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하는데
특히 2회에서는 아모네가 행한 결정적인 증거인
CCTV의 화면을 싹지워 아모네를 도와줍니다
또한 아모네의 행동을 알고 있었음에도 못 본척 하고 지나갑니다
아마도 비밀을 알고 있는 역할일 것 같고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아모네를 도와
씨엘 호텔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줄 인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쉽게 진행되면 재미가 없으니
중구와 관련된 인물이 아닐가 생각되어 집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
중구는 사냥개가 죽인 비둘기를 아모네가 있는
스위트룸 침대와 올려놔서
간접적인 협박을 합니다
이에 새를 싫어하는 아모네는 덜덜떨며 기겁을 하고
이 소리를 들은 차재완은 방에 들어와
이다해를 안아줍니다
차재완과 아모네는 연인이 될 사이인 것 같고
중구와 아모네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첫 회는 유쾌한 장면이 많이 등장해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2회에는 스토리 전개가 많아
조금은 루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보다 유쾌한 모습이 많이 나와
재밌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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