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6회 리뷰

 

 

세 번 결혼하는 여자(세결여) 36회 (2014.3.16일 방송분)에서는

채린이 은수와 태원의 사이를 의심하고

준구는 은수를 의심하고

슬기는 은수의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슬기의 마지막 대사가 드라마의 전개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갈지

암시하는 듯 하였습니다

 

 

 

 

 

 

채린은 은수에게 찾아가 

태원과 다시 재결합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며

술을 취할 때 까지 마시며 인사불성이 되어 

대리기사를 통해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OSEN

 

 

과음을 한 나머지

밤새 위경련을 일으키며

태원과 함께 응급실로 향하게 됩니다

응급실에서도 채린은 쉬어도 집에서 쉬겠다고 하며

집으로 돌아오며 이혼 불사라는 자신의 감정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편 준구는 은수와 연락이 잘 되지 않자

무작정 은수가 사는 집으로 찾아가 전 남편이 함께 있을거라는 착각에

온 집안을 들쑤셔 놓습니다

하지만 은수가 혼자인것을 확인한 준구는

은수에게 찌질하다는 말만 듣게됩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는

슬기가 은수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면서

은수는 사실대로 말하게 되고

슬기는 "그럼 아이는 나처럼 되는거야?"

아이가 불쌍하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부모의 잘못으로 아이에게 큰 상처를 주어

슬기는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일찍 철이 들었고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은수가 태원과 다시 재결합하면서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완성되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슬기의 대사로인해

그렇게 전개되지 않을수도 있음을 암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끝으로

예고에서는 채린의 엄마가 아빠에게

맞고 살아온 사실이 나타나며

채린도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4회만을 남긴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면서도

연기를 정말 잘하는 임실댁의 분량이 엄청 많아져

왠만한 배우들보다 분량이 더 많아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