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있는데 모처럼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되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피고인이라는 드라마인데 처음에는 기대없이 봤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이 듭니다. 재밌어서 그런지 2회 연장이 되었고 13회는 시청률이 23.7%까지 나왔다고 하니 요즘 핫한 드라마 맞네요.
오늘 포스팅은 어제 방송했던 피고인 13회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글씨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3866(박정우검사, 지성)과 같은방 일행 2명(신철식, 뭉치)는 윤태수(강성민)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게 됩니다. 윤태수와 같이 근무를 서고 있던 보안과장은 난간에 있던 줄을 보고 탈옥을 알게 되었고 도망가는 탈옥자들을 총으로 쏘려 했지만 윤태수가 손으로 막아 총은 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보안과장은 예상과 다르게 난간에 묶여 있던 줄을 재빨리 풀고 윤태수에게 "탈옥자들은 이곳을 통해 탈옥하지 않았다." 고 말을 합니다.
그 후 교도소장이 탈옥 사실을 알게 되고 탈옥 사실이 알려지면 본인 신상에 문제가 생기므로 경찰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탈옥자들을 찾는데 총동원령을 내리며 찾게 됩니다. 이때부터 숨막히는 쫓고 쫓기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극적으로 잡히지 않았는데 서은혜변호사(권유리)가 차를 가지고 온 덕분이었습니다.
차명그룹은 위기에 쳐했는데 검찰이 비리에 관련된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결방법은 누군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 결론을 내립니다. 차민호의 아버지 차회장은 혼잣말로 '너가 형의 자리를 차지했으니 그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차민호는 검찰에 잡히게 되고 조사를 받게 됩니다. 차민호는 계속해서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거짓말탐지기를 제안하고 조사를 받게 됩니다. 비리에 대해서는 꿈쩍않던 차민호는 검사가 "차선호씨"라고 호명하니 대답을 하는데 이때 거짓말탐지기는 반응을 하게 됩니다. 악행을 일삼는 차민호도 본인이 차선호가 아님을 늘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뭉치는 탈옥 후 집에가지만 집에는 교도소 사람들이 잠복근무를 하고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전화로 누나에게 신분증을 가지고 나오라고 합니다. 어렵게 만난 두 사람은 복권 1등 수령금을 찾게되고 당첨금이 있는 통장은 누나에게 주면서 비밀번호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차민호는 박정우의 딸 하연이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동원합니다. 이때부터 성규(김민석)와 하연이 그리고 차민호측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신이 연출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민호측에서 먼저 박정우의 딸 하연이를 찾아 데려가고 성규가 칼에 맞게 됩니다. 119를 불러 성규를 도와주는데 박정우에게 전화가 옵니다. 차민호의 전화입니다. 차민호는 본인이 먼저 하연이를 찾았다고 좋아하고 박정우는 하연이를 건들면 죽여버린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점은 차민호 일당이 하연이를 어떻게 찾았는지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박정우와 성규의 통화를 들은걸까요?
피고인 13회는 쫓고 쫓기는 액션신이 많아 가슴 졸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오늘 방송될 14회에는 어떤 내용과 장면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본방사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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